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남주동 180 일원 남주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‘대원칸타빌 더시엘’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.
이 아파트는 지하 4층~지상 38층 4개동으로 지어진다. 평균 분양가격은 3.3㎡당 1285만원이다.
분양 세대 수는 전체 478세대 중 조합원, 보류지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74㎡A형 165세대, 74㎡B형 295세대로 모두 460세대다.
분양 공급유형은 일반공급 236세대, 기관추천‧다자녀‧신혼부부‧노부모부양‧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224세대다.
견본주택은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. 아파트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6월이다.
남주8구역은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고시한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있는 조합이다. 관리지역 내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르다.
시 관계자는 “남주8구역 조합의 첫 시작을 기점으로 공사 완료 시 정주인구 확보로 원도심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